디지털전자 `수출 한국`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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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9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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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본에서는 30억5700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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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디지털 전자의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221억3200만달러를 기록, 우리나라 수출 호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상반기 무역흑자액인 155억1000만달러보다 66억2100만달러나 많은 액수다.
지역별 무역수지는 북미(46억3900만달러), China(39억1600만달러), 홍콩(38억7800만달러) 등 대부분 지역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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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4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6월 디지털 전자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5% 증가한 475억5700만달러, 수입은 23.1% 늘어난 254억2500만달러로 221억32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한편, 6월 한달간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46.8% 증가한 82억4600만달러, 수입은 28.8% 늘어난 43억9500만달러로 38억5100만달러의 무역흑자를 냈다.
특히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3대 백색가전의 상반기 EU 수출은 7억7000만달러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 52.1%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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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보통신부도 올 상반기 정보기술(IT)산업 수출입 실적(통관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수출은 미국·일본 등 선진국 경기회복과 지속적인 ‘China efficacy’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47.1% 늘어난 364억8200만달러, 수입은 205억1600만달러로 총 159억6600만달러의 무역흑자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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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수출로는 디지털TV가 75.2% 늘어난 것을 비롯해 컴퓨터용 모니터(66.5%), 무선통신기기(52.8%), MP3 플레이어(54.9%), 세탁기(28.9%) 등이 증가율을 보였으며 수입은 MP3플레이어(140.1%), 휴대형 컴퓨터(61.9%), DVD플레이어(51.7%) 등이 늘어났다. 월간 수출 80억달러 돌파는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이며 30억달러대 무역흑자는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