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다큐멘터리의 기억과 재현의 영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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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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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영상필름 또한 현장성을 드러내 보여줄 수 있는 ‘생생한 증거’로 간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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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다큐멘터리의 기억과 재현의 영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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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2. 5월 다큐멘터리의 전개
1) 현장 증거로서의 영상: 1981˜1987
2) 문제제기를 위한 다큐멘터리: 1988˜1990
3) 언론의 자기반성기와 기념현장 중계를 둘러싼 갈등: 1990˜1995
4) 歷史적 의미 복원을 위한 다큐멘터리: 1996˜1997
5) 민주적 정권교체와 formula적인 영상기록의 추구: 1998˜2000
6) 새로운 방향 모색기
3. 5월 다큐멘터리의 분류
1) 관심 영역에 따른 분류
2) 생산 주체별 분류
3) 재현양식에 따른 분류
4. 맺음말
출처
1) 현장 증거로서의 영상: 1981～1987
5월 운동 초창기에 탄압과 학살, 항쟁의 실상을 담은 사진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매우 컸다. 월간 『예향』(1988년 5월호), 210-213쪽.
1987년까지는 이러한 보도 필름들 ‘광주 비디오’를 구성하는 data(자료)는 ｢오 광주!｣에 담긴 화면들과 독일 국영 제1방송(WDO)에서 방송된 50분 분량의 보도테이프,…(skip)
레포트/인문사회
5.18 다큐멘터리의 기억과 재현의 영상의 분류에 대상으로하여 쓴 글입니다.
5·18 직후 영상필름은 사건 당시의 실상을 전달하는 수단이 될 수 있었다. 광주의 소식을 전해들은 한 재미교포가 현장 필름들을 모아 편집한 ｢오, 광주!｣라는 비디오가 대표적이다. 이 비디오는 1981년에 제작돼 교포들 사이에서 배포됐고, 그중 일부는 국내로 반입되기도 했다. 때문에 항쟁 당시의 현장을 찍은 국내외 언론 기자들이 촬영한 사진과 뉴스 필름은 바로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기에 충분했다. 우선, 당시의 사진 기록은 단지 호기심을 충족하는 수단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당시의 실상을 고발하고 군부의 폭력성을 증명하는 데 중요한 기초적인 data(자료)가 되었다. 이 비디오는 미국의 ABC, CBS 방송국에서 구한 20여분 분량의 테이프와 NCC에서 얻은 15분 분량의 테이프 그리고 5·18 직후 유엔본부 앞에서 교민들의 시위 장면을 찍은 5분 분량의 ABC 테이프 등으로 40분 분량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광주항쟁에 관한 영상보도는 항쟁 직후 엄격한 통제로 국내에서 이루어지지 못하고 해외에서 공개되기 처음 했다. 1987년 천주교 定義(정이)평화위원회나 전남사회운동 협의회가 개최한 사진전이나, 1988년 천주교 定義(정이)평화위원회에서 발간한 사진집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2』는 사진이 지닌 특징이 발현된 것이다. 이 비디오는 1981년 5월 18일, 480객석의 뉴욕 ‘퍼블릭 스쿨20’ 강당에서 700여 명의 교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열린 ‘광주의거 1주년 추모대회’에서 첫선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