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4대악재중 하나는 IT경기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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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7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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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내수 회복 지연속에 내수와 수출이 모두 침체 국면에 빠지게 돼, 한국 경제 불황의 골이 매우 깊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1년여 동안 반도체 가격의 상승의 원인(原因)은 실수요 확대보다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PC 생산업체들이 반도체 물량을 선점하기 위한 가수요 측면이 크다는 analysis(분석) 을 내놓았다.
세계경제 4대악재중 하나는 IT경기 불안
보고서는 이 같은 시각의 배경으로 공급·수요 양측면 모두에서 경기 회복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라고 analysis(분석) 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선임연구원은 “반도체·PC·패널 등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IT산업이 신성장산업이 아닌 성숙산업으로 수요의존적이기 때문에 세계 경제의 influence을 많이 받는다”며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까지 안될 경우 日本 식 장기불황의 상황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을 감안해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다.
순서
현대경제연구원은 28일 ‘글로벌 IT경기, 침체 국면 진입 예상’이란 보고서를 통해 최근 IT경기에 대해 확장론과 재침체론 두 가지 관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으나 산업내 초과 공급 현상이 단기간내 반전되기 어렵기 때문에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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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4대악재중 하나는 IT경기 불안
◇공급확대 지속, 수요는 지연=공급측면의 경우 △반도체 제품 수명 주기의 단축 △세계 경제 및 IT 경기 회복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 등으로 최근 수년간 반도체·LCD 등 주요 IT제조업체의 설비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져 공급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았다.
수요측면에서도 본격적인 세계 PC 교체 시기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으며 세계 경제 3대 악재(미국 금리 인상, 中國발 위기, 고유가)로 큰 폭의 시장 수요 확대에 기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IT경기 불안’이 △고유가 △미국 금리인상 △中國발 위기 등과 더불어 세계 경제회복의 4대 악재가 될 수 있으며, 이는 한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또 기업은 매출 부진과 이익 감소의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투자 활성화·리스크 관리 등이 대안=보고서는 이 같은 IT경기 침체의 대응방법으로 政府는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 △투자 관련 세제 및 규제 제도 개선을 통한 기업 투자 활성화 △가계 부문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신용불량자 및 가계 부채 문제 해결 등 소비 여력 확충 정책을 펼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대책의 추진 당위성을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IT산업 생산은 국내총생산(GDP)과 민간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4%와 9.5%에 불과하지만 설비투자 및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5.6%와 38.4%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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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IT경기가 침체될 경우 수출 및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influence이 크게 나타날 것이다.
세계경제 4대악재중 하나는 IT경기 불안
세계경제 4대악재중 하나는 IT경기 불안
◇IT침체 장기화 땐 경제influence 막대=보고서는 세계 경제 3대 악재에 이어 IT경기마저 꺾일 경우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influence은 막대할 것으로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