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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과학콘서트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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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18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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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행이 이 무슨 말인지도 모르…(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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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과학콘서트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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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는 내가 가장 싫어하는 물리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이다. 물리, 과학 이쪽에 별로 관심이 없던 나에겐 생소한 책 이였는데, 나름 이쪽분야에선 유명한 책 이였다. 또한 음악, 영화, 등에 관심이 많아 영화 속 상상력을 과학적으로 푼 책을 내는 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실생활의 다양한 현상을 과학의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는, 과학 전도사였다. 이 어려운 물리도...
아직 바닥으로 곤두박질친 내 물리점수에 대한 충격이 다 가시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시 마음을 잡아야한다.
하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싫어도 다음 시험을 위해서...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 내가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선 해야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좀더 물리를 쉽게 생각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초등학교 5학년 이후로 물리학자의 꿈을 꾼 뒤 그 마음을 한번도 바꾸지 않고 결국 꿈을 이뤄낸...정말 대단한 사람 이였다. 이전에 모 방송사의 `책을 읽읍시다` 코너에 intro 가 되었을 정도로...
제목부터가 흥미로웠다.

정재승의 과학콘서트를 읽고나서
정재승의 과학콘서트를 읽고나서 나서

또 떨어졌다. 게다가 아직은 젊은 나이인데도 학력, 경력이 정말 헉! 소리 날 정도로 대단했다. 물리점수 때문에 전체 平均(평균)까지...물리 때문에 살 수가 없다. 처음 책을 펼치자마자 index를 한번 훑어보았다
`케빈베이컨 게임, O.J.심슨 살인사건, 아인슈타인의 뇌 상술로 설계된 복잡한 미로_백화점 크리스마스 물리학`
도통 무슨 말인지...index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정말 물리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 내게 물리는 하기 싫은, 그저 어려운 과목에 지나지 않는다. 정말이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외우려고 해도 이상하게 물리에 나오는 formula(공식)이나 원리는 내 머리 속에선 복잡하게 엉키기만 할 뿐이다. `과학콘서트`...
어렵다고만 생각한 과학이...콘서트처럼 재미있을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과 이 책을 읽고나서 난 뒤엔 나도 물리를 좋아하게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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