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 LED` 특허분쟁, `실리케이트`로 불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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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7 13:4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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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2월 미국의 LED 특허권자인 로스차일드 전 컬럼비아대 교수가 삼성전자·LG전자·소니 등이 사용하는 LED가 자신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하기도 했다.
실리케이트가 형광체 관련 특허기술에 국한된 탓에 향후 니치아와의 특허분쟁 소지가 완전히 사라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따 LED 칩 기술을 비롯해 패키지·디자인 등 수많은 특허 장벽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은 지난 2005년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재도)으로부터도 실리케이트 관련 특허를 이전받았지만 이 계약으로 특허권에 더욱 확실한 보장 장치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다. 도요타고세이는 니치아와 지난 90년대 말부터 5년 이상 끈질긴 특허분쟁을 벌이다 결국 특허공유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실리케이트 형광체 기술은 최근 국내 LED 업체를 대상으로 잇따른 특허소송에 나선 日本 니치아의 ‘YAG(Yttrium Aluminum Garnet)’ 계열 형광체 기술은 물론이고 독일 오스람의 ‘TAG(Terbium Aluminum Garnet)’ 계열 형광체 기술도 피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이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식시장 상장 시점인 다음달까지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케이트 기술을 이용하면 독일 오스람과 日本 니치아 등이 보유한 백색 LED 형광체 원천 특허기술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10위권 LED 업체인 日本 도요타고세이와 실리케이트 특허 사용 계약을 협상 중이다. 곧바로 LED 매출 감소로 이어진다.





안석현기자 ahngija@
다. 이 회사 또한 해외 실리케이트 특허 보유 업체 가운데 한곳과 얼마 전 특허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도요타고세이와 실리케이트 특허 계약을 체결한 서울반도체도 니치아와 650만달러 규모의 LED 칩 디자인 특허 소송 공세를 겪은 바 있따
삼성전기(대표 강호문)도 자사 LED 제품에 주로 써왔던 TAG 계열 형광체 비중을 최근 20% 이하로 줄이는 대신 실리케이트 형광체 비중을 80% 이상으로 늘렸다. 삼성전기 한 관계자는 “TAG 형광체를 이용한 LED 제품은 오스람 측도 판매범위 제한을 둔다”며 “향후 실리케이트 형광체 비중은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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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업계에 따르면 대대적인 사업확장에 나선 대기업 계열 LED 제조사들은 해외 실리케이트 특허 업체와 특허사용 계약을 추진하거나 실리케이트 형광체 제품 생산을 대폭 늘리는 추세다.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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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업체들이 대안적인 특허기술을 강구하는 것은 휴대폰·조명 등 완제품에 사용되는 형광체 기술이 특허 분쟁에 휘말리면 해당 완제품 제조사도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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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LED) 업계가 최근 백색 LED 형광체 특허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트론튬 실리케이트(이하 실리케이트)’ 기술에 눈길을 돌렸다. 실리케이트는 푸른색 LED 칩에 도포하면 백색 LED로 보일 수 있는 형광체로, 현재 도요타고세이(日本 )·LWB그룹(유럽) 등 전 세계 4개사가 공동 특허를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