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평판TV `직접생산`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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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6 22:5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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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8개 가전업체의 절반 이상이 TV 부문에서 올 회계연도 상반기(4∼9월) 적자를 냈다. 이 회사 역시 지난 상반기에 도시바정보시스템 소속의 영국법인인 프리머스 공장의 LCD TV 조립라인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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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평판TV `직접생산` 접는다
Japan의 가전 대기업 8개사의 국내외 박막형 TV 공장 수는 정점기의 58개에서 내년 봄에는 39개로 감소할 전망이다.
日, 평판TV `직접생산` 접는다
소니는 태국 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고 말레이시아로 TV 생산을 집중했으며, 멕시코 공장은 EMS 회사에 매각했다.
이 밖에 JVC도 작년 영국 공장을 폐쇄하면서 올해 위탁생산 규모를 작년의 두 배 수준인 40만대가량으로 늘렸다. 이 회사는 보급기종의 생산을 EMS 업체에 맡기는 방식으로 2008년 30% 수준인 위탁생산 규모를 2010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소니는 이에 앞서 미국·베트남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Japan 아이치현 소재 LCD TV 공장도 6월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현지 종업원의 80% 수준인 250명 정도를 감원했다.
도시바 역시 동남아시아에서의 TV생산을 인도네시아에 집중하기로 하고 베트남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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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평판TV `직접생산` 접는다
미국의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액정TV의 세계 판매량은 1억3000만대로 작년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판매금액은 780억달러로 작년에 비해 3% 감소할 전망이다.
Japan 평판TV 제조업체들이 가격경쟁력 상실 및 엔고 현상에 따른 채산성 악화 등을 이유로 자체 생산을 줄이는 대신 외부 위탁생산을 늘리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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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Japan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타치제작소는 china(중국) 에서의 평판TV 생산을 중단하는 한편 Japan 공장도 한 군데만 남기기로 했다.
한국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따라잡기 어려워지자 위탁생산 비중을 늘리는 수평분업 시스템을 도입, 가격 경쟁력을 만회해보려는 시도다. Japan의 가전업체들은 생산 규모의 열세로 아시아지역에서 경쟁력을 잃어갔다.
설계기능만 남긴 채 현지 전자기기수탁제조서비스(EMS) 업체를 통해 TV를 조달 중이다. 직접 생산방식으로는 갈수록 세계 시advantage유율을 키워가는 삼성전자·LG전자 등에 대응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1258억엔(약 1조62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샤프도 TV 생산방식 합리화 plan을 고민 중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이 회사는 지난 5월에도 체코공장을 폐쇄하고 800명가량의 현지 종업원을 해고하는 등 직접 생산방식에 대대적인 손질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