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서재를 읽은후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1-14 03:16
본문
Download : 최고의 서재를 읽고(2).hwp
힘겹고 두려워 불안에 떨었던 시절, 어렸을 정조에게 마음을 나눈 서재, 존현각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난 참 마음이 아팠다. 훌륭한 스승과 제자, 나도 훌륭한 제자와 좋은 스승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drop)
레포트/감상서평
최고의 서재를 읽고 , 최고의 서재를 읽고감상서평레포트 , 최고 서재
최고의 서재를 읽은후
_hwp_01.gif)
_hwp_02.gif)
설명
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책들은 물론, 그 이외에 다른 여러 종류의 책들을 모아 놓은 우리 집의 아늑한 공간을 난 정말 좋아한다.최고,서재,감상서평,레포트
순서
Download : 최고의 서재를 읽고(2).hwp( 55 )
최고의 서재를 읽은후
최고의 서재를 읽고나서
‘최고의 서재를 찾아라.’ 이 책의 title(제목)은 나와의 첫 만남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뛰어난 재능으로 다른 사람들의 시기를 사 유배를 가게 된 정약용과 정약전의 서재에는 각자 자기만의 아픔과 용기, 마음이 담겨 있었고 홍대용의 서재는 이야기만 들어도 밤하늘이 그려질 만큼 수많은 경험이 담겨 있었다.
비록 나만을 위한 전용 서재는 아니지만 우리 가족의 사연이 담긴 특별한 서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의 아버지인 사도 세자가 뒤주에 갇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고, 정조는 책밖에 의지할 것이 없었다고 한다. 또 한밤중에 몰래 쳐들어온 자객이 정조가 밤늦게까지 책을 읽는 것에 당황하고 줄행랑을 쳤다는 위험천만하지만 재미난 일화도 있었다.
정약용, 홍대용, 정조, 정약용, 박지원, 황상, 김정희, 이덕무 이렇게 각자의 사연이 담긴 서재 이야기는 나를 웃고 울게 만들었다. 그리고 멋진 서재로 읽는 내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서재 중 하나인 일속산방의 주인 황상이 정약용의 제자였다니 참 놀라웠다. ‘최고의 서재를 찾아라’라는 말이 재치 있고 요리 관련 대회를 진행하는 program에 어울릴 법한 title(제목)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또 딱딱할 것만 같았던 정조의 서재는 마음 아픈 만큼 더 뜻깊었다.
‘책 향기가 나며 책 주인의 깊은 뜻이 담겨 있는가’라는 기준으로 뽑는 최고의 서재라는 신선한 발상으로 처음 한 이 책은 많은 역사(歷史) 속 인물의 책 향기를 맡게 해 주었다.
그곳에서 뒹굴거리며 책을 읽기도 하고 집중해서 공부를 하기도 하는데 책방에서 시간을 보내면 뭔가 모르게 마음이 안정되고 참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