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사설-讀書感想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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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20 03:2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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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의 부모가 되어서 모든 백성을 자식같이 기르려면 어찌 가볍거나 무겁게 또는 멀거나 가까운 구별을 용납하겠는가. 그러므로 백성 부리기를 마땅히 고르게 해야한다. 가진 자와 덜 가진 자의 분배의 문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도덕과 윤리, 학문에 임하는 올바른 자세, 검소하고 절약하는 생활방식 등등 어느 하나 우리 생활에 필요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나는 주로 현대 우리 사회의 문제와 상통하는 부문을 주의 깊게 읽었는데 그 중에 나에게 큰 감동을 준 이야기를 끌어와 내 생각을 적고자 한다. 스스로가 과거제도의 희생양에다 당쟁의 피해자였지만, 현실을 탓하기 보다는 대신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개혁론을 제시하고 끊임없이 사색하는 것을 멈추지 않은 분이다.
이런 이익 선생의 저서 성호사설을 읽으면서, 나는 당시 조선사회가 직면했던 사회 문제와 오늘 날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문제가 크게 다르지 않음을 깨달았다.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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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port]
우리는 흔히들 실학하면 대개 다산 정약용 선생을 떠올린다. 명목이 같으면 부림이 고르게 되고 부림이 고르게 된 뒤라야 원망이 없다. [군역의 다섯가지 불평등 중] …(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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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지만 다산 정약용 선생이 평생을 스승으로 삼고 존경을 표했던 사람이 성호 이익 선생이었다.
시경(詩經)에 이르기를 “나라를 다스릴 권리를 가졌으니, 사방을 잘 다스리고 천자를 도와서 백성으로 하여금 혼미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고 했다.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가치 있게 여겨지는 고전의 매력은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익 선생은 둘째 형 이잠이 노론 집권당을 공격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역적으로 몰려 장살당하는 바람에 큰 충격을 받아 벼슬길에 오르기를 단념하고 평생을 시골에 묻혀 살며 학문 연구에 몰두 하신 분이다. 참으로 한쪽은 수고롭히고 한쪽은 편하게 한다면, 비록 아버지가 자식들에 상대하여라도 그 원망함을 금지할 수 없는데, 더구나 나라의 많은 백성에 있어서랴. 고르게 부리려면 먼저 명목이 번거롭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