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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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0 22:4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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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차를 밀고 그 자리를 멀리 떠나서 운전대에 탄 잠파노는 그냥 제르소미이나를 남겨 놓고 달려가 사라져버린다. 슬그머니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니 무엇을 꿈꾸고 있는지 그녀는 포근한 웃음을 띤 낯으로 잠자고 있다
잠파노는 그녀에게 떨어져 오토바이에 타려고 하다가 언뜻 그녀가 언제나 불고 있던 나팔에 생각이 미치자 그것을 그녀의 베게 밑에 놓아 준다. 이제는 심신이 피로하고 지친 모양이다. 그 곁에서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 잠파노. 무엇인지 생각하고 있다 허나 이윽고, 차에서 모포를 꺼내다가 제르소미이나의 몸에 덮어 주고 몇 장의 지폐를 그녀의 머리맡에 놓는다.
순서
제르소미이나 : 당신이 죽인 거예요. 당신과 같이 살라고 말해 준 것이 그이인데……. (제르소미이나 그 자리에 쓰러지듯이 누워 버린다.) F.O.
항구 거리 F.I.
(수년 후 ― 지방의 작은 항구 거리다.
때마침 서커스가 들려서 그 선전차가 악대 소리도 요란스레 달리고 있다 의상을 입은 여자들이 차 위에서 애교를 부리고 있다
그것을 쫓…(To be continued )
제르소미이나 : 당신이 죽인 거예요. 당신과 같이 살라고 말해 준 것이 그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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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소미이나 그 자리에 쓰러지듯이 누워 버린다. DIS.
같은 정경(情景) 한 시간 쯤 지났을 무렵.
제르소미이나는 잠이 잘 들은 모양이다. 이제... , 길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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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소미이나 : 당신이 죽인 거예요. 당신과 같이 살라고 말해 준 것이 그이인데…….
(제르소미이나 그 자리에 쓰러지듯이 누워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