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IT·디지털전자 수출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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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7 06:4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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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IT·디지털전자 수출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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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IT·디지털전자 수출 사상최고
산업자원부는 11월 디지털전자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12.5% 늘어난 110억4000만달러, 수입은 3.2% 증가한 52억9000만달러를 기록, 57억5000만달러의 월간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11월의 디지털전자 및 IT 부문 수출이 사상 최고 기록을 거두는 등 이 부문이 우리나라의 3000억달러 수출과 무역흑자를 이끄는 core 산업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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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도 이날 11월 IT 수출이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계절적 특수가 스타트되면서 작년비 9.9% 증가한 109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대미 수출이 15.2% 증가한 13억6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중국(China) 수출도 31.2% 증가(총 26억2000만달러)하는 등 호조를 나타냈다. 이 같은 흑자 규모는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다. 반면에 EU 수출은 9.4% 줄어든 1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인 지난 9월의 107억1000만달러를 두달 만에 갈아치운 기록이다. 반면에 휴대폰은 16억9000만달러의 수출로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평판디스플레이 수출도 12억1000만달러를 기록, 79.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산업자원부 발표치 가운데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39억40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려 전년 동월 대비 55.6%나 증가했다. 정통부는 원화강세·고유가·글로벌 경쟁심화의 3중고에 따른 주요 수출품 단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실적을 올린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누적 수출도 1052억달러로 올해 연간 目標(목표)치인 1128억달러 초과 달성에 대한 가능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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