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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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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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이야.”
하고 말하니,
“하코네[箱根] 저쪽입니까, 이쪽입니까?”
하고 묻는다.
“내가 가는 시골에는 갈잎엿은 없을 것 같은데.”라고 말해 주었더니,
“그러면 어느 방향이예유?” 하고 되물었다. 나는 간단하게 당분간 집은 안 산다, 시골로 내려가는 거다 했더니, 몹시 실망한 모양으로 희뜩희뜩한 귀밑머리를 자꾸 쓰다듬었다. 그래도 서먹한 표정이기에
“무얼 선물로 사다 줄까? 무엇이 좋아?” 하고 물었더니,
“에치고[越後]의 갈잎에 싼 엿이 먹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너무 딱해서
“가기는 가지만 곧 돌아와요. 내년 여름 방학에 곧 돌아올께.”
하고 위로해 주었다. <후략>
▶ 줄거리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와 형, 심지어는 동네 사람들까지 나를 싫어하였으나, 가government 기요만은 나를 정성껏 돌봐 주고 사랑해 주었다. 졸업만 하면 돈이 저절로 주머니 속에서 솟아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아 그런 훌륭한 사람을 붙잡고, 아직껏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더욱 우스꽝스럽다.
에치고의 갈잎엿이란 들어본 적도 없다. 내가 온 것을 보자마자 일어나서, ‘도련님 언제 집을 사세요?’ 하고 물었다. 그러나 처음 부임한 중학교 교무실의 분위기를 통하여 불의로 가득 찬 사회의 한 단면을 보게 된다 그 곳에서 나를 포함한 定義(정의)파와 불의파의 갈등을 체험한 후, 사표를 내고 동경으로 돌아와 취직을 한다. 내가 온 것을 보자마자 일어나서, ‘도련... , 도련님감상서평레포트 ,
마침내 얘기가 결정이 되어서 떠나기 사흘 전에 기요를 찾아 갔더니 북향 단칸 방에 감기로 누워 있었다. 기요와 소원대로 집도 사고 독립을 하였으나, 기요가 죽음으로서 모친을 잃은 것과 같은 슬픔을 느낀다. 내가 온 것을 보자마자 일어나서, ‘도련...



다. 대학을 마치고 나는 시골 중학교 교사가 되어, 섭섭해하는 기요와 이별하고 시골로 내려간다. 우선 방향이 틀린다. 여간 난처한 게 아니었다.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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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얘기가 결정이 되어서 떠나기 사흘 전에 기요를 찾아 갔더니 북향 단칸 방에 감기로 누워 있었다.
▶ 核心(핵심) 정리(整理)
지은이 : 나쓰메 오소세키(夏目漱石-하목수석 1867-1916) 日本 의 영문학자이며 소설가. 대표작으로 “산시로[三四郞]”(1908), “그 후”(1906), “문(門)”(1910) 등이 있…(투비컨티뉴드 )
마침내 얘기가 결정이 되어서 떠나기 사흘 전에 기요를 찾아 갔더니 북향 단칸 방에 감기로 누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