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장미의 이름`을 읽고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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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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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물론 모두 허구인데, 자신의 기호학적 이론을 형상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윌리엄은 논리적, 기호학적 분석에 의하여 사건을 추리해 가지만 결국 우연히 호르헤가 범인임을 밝혀낸다. (물론, 장서관을 찾아가는 과정과 암호해석 과정에서 사건해결에 조금씩 다가가지만, 결정적인 실마리를 잡는 과정에서는 우연히 알아내는 과정이 있기에 우연히라는 말을 썼다.
수도원, 아드소, 호르헤, 장미, 살인사건
본문내용
2. 탐정소설의 형식,그리고 철학
4. 진리란 빛
1. 들어가기 전에
3. 책을 위한, 독서를 위한 책
1. 들어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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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기타
`장미의 이름`을 읽고 쓴 감상문 레포트입니다
5. 結論(결론)
[기타] `장미의 이름`을 읽고쓰기
6. 출처
『장미의 이름』은 중세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교황과 황제의 권력다툼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를 중재할 목적으로 한 수도원을 방문하는 윌리엄 수사와 그의 수도승인 아드소가 수도원에서 일어나는 괴이한 살인사건의 전말을 풀어 가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먼 훗날 죽음을 눈 앞에 둔 늙은 아드소가 회상하는 형식으로 쓰여있다. 학자가 쓴 소설치고는 이례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추상화가의 그림처럼 수많은 해석과 비평을 안고 있는 소설이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살인사건은 결국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중 누락된 부분인 희극에 관한 고문서를 감추기 위하여 책속에 독을 바르고 그것을 읽는 사람마다 죽게 만드는 눈먼 호르헤의 맹목적인 경건주의 때문에 일어나고 있었다. 그리고 소설 여기저기에 묻어있는 여러 작가들에 대한 오마주와 수많은 중세철학과 현대철학들이 소설에 대한 진지함을 담아주고 있다.
설명
`장미의 이름`을 읽고쓰기 쓴 感想文 레포트(report) 입니다
순서
다.)그 과정에서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간직해 온 귀중한 도서관의 책들이 불타 없어지고 수도원 역시 풀만 무성한 폐허로 남게 된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이곳을 방문하는 아드소 수사가 과거를 회상하며 글을 남기게 되는데 바로 이것이 『장미의 이름』이다. 너무나 많은 지식들과 사상이 들어 있기에 소설을 읽은 후에의 느낌도 있겠으나, 이런저런 자료(data)들을 보면서 이 책을 좀 더 잘이해하기 위해서 어려웠던 부분들을 조사해봤다. 그러나 이 원고를 발레 수도사가 훗날 복원하고 다시 아비뇽이 번역하였고 에코가 손에 넣은 원고는 바로 마비뇽의 원고인데 결국 에코는 이 원고를 분실하고 자신의 번역과 메모를 중심으로 작품을 엮게 된다고 서문에 서술한다.(후에 이러한 작법은 같은 이탈리아 작가인 우고디폰데의시식시종에서도 나타내고, 우리 나라의 이인화의 영원한 제국에서도 나타난다.)
이상은 이 『장미의 이름』이란 소설에의 기본 줄거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