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세메스 `1조 클럽은 내가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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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6 22:2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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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장비 업체에게는 꿈같은 목표인 ‘1조 클럽’에 에스에프에이와 세메스가 가장 근접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
에스에프에이, 세메스 `1조 클럽은 내가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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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에스에프에이와 비슷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세메스도 연매출 1조원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스에프에이는 고객사 투자에 따라 진폭이 큰 수주 산업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1조원 달성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가 올 3분기 누적으로 4953억원을 기록했지만, 세메스는 이보다는 더 많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그룹사인 세메스는 반도체 장비를 중심으로 올 상반기 370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1조원 달성을 위해서는 내년에 30% 이상 성장해야 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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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내년에 1조원 클럽을 놓고 세메스와 에스에프에이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에스에프에이는 올해 7500억원 수준의 신규 장비 수주가 기대된다. 연매출 1조는 글로벌 장비업계 10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로, 품목 및 시장 다alteration(변화) 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투자 여력을 포함한 재무역량과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 인프라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戰略) 이다.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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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효점 에스에프에이 사장은 최근 “내년 장비 수주 1조원 돌파를 위해 품목 및 시장 다alteration(변화) 와 포트폴리오 일류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물류, 전용 및 전공정 장비 등 모든 품목을 일류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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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사장은 “향후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장비 발주는 턴키 방식으로 많이 이뤄질 것”이라며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업체가 살아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CD에 이어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으로 전공정 장비 품목을 넓혀 나가고 있는 것도 청신호다. 같은 기간 에스에프에이는 3432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에프에이, 세메스 `1조 클럽은 내가먼저`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내년에 국산 장비 업계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업체가 출현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