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의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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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3-30 11:0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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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기로 접어들면서 가야 연맹은 신라와 백제의 틈바구니 속에서 치열한 외교정책을 펼쳤으나, 결국 금관가야는 532년(법흥왕 19년), 신라에게 멸망당하였다. 수로왕부터 구형왕에 이르기까지 10대 490년만의 일이었다.
▶ 대가야 멸망기의 주변 국가들의 상황을 살펴보면, 우선 고구려는 귀족사회의 내분으로 힘이 약화되고 서북부 국경에서 돌궐 등의 압박…(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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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금관가야는 400년 경에 고구려 광개토왕의 군대에게 패전한 뒤 내리막길을 걷게 되었고, 이후 고령의 대가야, 함안의 안라국이 중심이 되어 가야 연맹을 주도하였다. 한편 대가야는 30년 후인 562년에 다시 신라에게 멸망당함으로써 마침내 가야 연맹은 歷史의 무대에서 자취를 감추었다.